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담임목사(사진)가 1월 30일 주일예배를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초대교회 7대 담임목사로 2017년 7월말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박 목사는 취임 4년반 만에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4월 17일 부활주일을 마지막으로 교회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박형은 목사는 본지 신년호에 게재된 신년좌담 참석자로 참여할 당시 ‘가정선교’를 강조한 바 있었는데 이날 발표 시 “헐벗고 가족 없는 아이들을 위한 사역을 생각해왔다”며 은퇴 후가 아니라 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형은 목사가 이날 밝히지는 않았지만 다음 사역지는 한국 컴패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세인 박형은 목사는 나성영락교회 EM목회(1995-2007)후 한인 1세 목회를 시작했다. 텍사스 빛내리교회(2007-2011)와 동양선교교회(2011-2017)를 거쳐 2017년부터 뉴저지초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유원정 기자>
02.0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