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결박을 풀어주는 금식성회”

뉴욕교협&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공동주최


신년 금식기도성회 마지막날 집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교협과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가 공동주최한 신년 금식기도성회가 1월 1일 저녁부터 시작돼 사흘간에 걸쳐 열렸다.

“모든 결박을 풀어주는 금식성회(사58:6)”라는 주제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렸으며 강사는 마원석 목사(오랄로버츠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학장). 

집회시간은 1일 오후 7시30분, 2일 오후 5시, 3일 오전 6시,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30분 등 총 6회의 집회에서 마원석 목사는 “하나님의 호흡, 살아있는 영”(창2:7), “고기 뱃속에서의 기도”(욘2:1-10), “하나님의 때, 우리의 부르심”(욘2:1-10), “이럴 땐 주님을 어떻게 섬길까요?”(행27:33-37)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마 목사의 부인 조정자 박사도 “기도의 힘, 무한한 가능성”(막11:24)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3일 오전 10시에 말씀을 전했다.

첫날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A/G동북부지방회와 함께 금식성회를 신년부터 개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식하고 기도하며 말씀묵상을 통해 새해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자”고 환영사를 하고 강사를 소개했다. 또 마지막 날에는 설교 후 뉴욕교협과 교계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기도 했다.

강사 마원석 목사는 고 조용기 목사가 시무하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천막교회 시절 조용기 목사를 만나 필리핀 선교사로 헌신했으며 영국 옥스퍼드선교전문대학원(OCMS) 학장을 거쳐 현재 오랄로버츠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첫날 준비위원장 김기호 목사 인도로 시작된 집회에서 마원석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한 선교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주신 특권”이라며 “보내심과 성령 받음은 직결돼 있다. 성령충만은 첫째, 하나님의 창조의 그 놀라운 영광을 회복하는 일이다. 둘째, 하나님의 미션을 우리가 기꺼이 참여하는 것이다. 셋째, 예수님이 하늘나라에서 이 땅에 보내신 부르심과 같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서 내보내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날 AG동북부회장 이학용 목사 인도로 시작된 집회에서 마원석 목사는 “하나님은 잘못된 기도, 모자라는 기도에도 하나님께 나아간 자에게 응답하신다”며 “큰 기도라고 힘들지 않다. 기도는 항상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날 마지막 집회에서 마원석 목사는 “사도 바울이 파송받아 가는 그 길을 따라가는 법을 배우라”며 “1)어려움이 닥쳤음을 인정하라 2)주의 백성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 3)결국 우리를 보내신 그 분의 뜻이 이뤄진다 4)늘 영적인 기도의 훈련을 쌓으라”고 말하고 “성령충만으로 능력을 받아 미션을 이루고 살라”고 전했다. 

성회 인도는 임영건 목사(교협총무), 이준성 목사(교협부회장), 유상용 목사(AG동북부총무)가, 기도는 이재봉 목사, 박차숙 목사, 이창종 목사, 박준열 목사, 하정민 목사, 류승례 목사가 했으며 축도는 김원기 목사, 박국화 목사, 이만호 목사, 김경열 목사, 김남수 목사가 맡았다.

<유원정 기자>

0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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