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통과 및 연중행사계획 발표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37만4천불 펜데믹 이전수준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12월 29일 1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48회기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액은 총 37만4천 달러로 지난 2년간보다 증액됐으며 펜데믹 이전 수준과 비슷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미스바회개운동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라며 “2022년은 성령의 빛이 가득하며 큰 열매가 있는 새해가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김일태 이사장의 개회기도로 시작한 회의는 회장인사, 회원점명(서기 김정길 목사), 총무경과보고(임영건 총무), 기도(교협 모든 업무를 위하여/이진아 목사)로 진행됐다.

교협은 10월 14일 정기총회 이후 이취임식, 말씀세미나, 성경통독 세미나, 미스바회개운동을 했으며, 연중행사는 △신년금식기도성회(2022년 1월 1-3일, 프라미스교회) △신년하례(1월 16일, 하크네시아교회) △전도대회/부활절연합예배(4월) △선교대회(5월) △체육대회(7월4일) △할렐루야 복음화전도대회(7월7일-) △정기총회(10월)로 보고했다. 

교협주소록 출판위원회 경과보고는 부회장 이준성 목사(주소록출판위원장)가 210여 교회, 단체가 후원해 6만 달러의 광고후원금을 받게 됐다고 보고했다. 

미스바회개운동 보고 및 기도는 준비위원장 박마이클 목사가, 신년금식기도성회 보고 및 기도는 준비위원장 김기호 목사가,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분비보고 및 기도는 준비위원장 박시훈 목사와 협조 이사회 김일태 이사장, 체육대회 준비 협조는 곽우천 장로(부이사장)가, 제 48회기 예산안 보고는 이광모 장로(회계)가 했으며 황경일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로 마쳤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회장 이준성 목사 인도로 한재홍 목사가 설교하고 김원기 목사가 축도했다.

한재홍 목사는“말세의 고통하는 때”(딤후3: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았는데 더 이상 필요한 건 없다. 그분만으로 만족해야 한다”며 “목사는 어디서 배웠느냐가 중요하며 신학교는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은퇴목회자로 목회 팁을 준다면 첫째, 바른 어린이 신앙교육을 하라 둘째, 문화학교를 통해 역사교육을 하라.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감사하며 믿음 안에서 승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정 기자>

0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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