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노회 신년하례 예배가 줌으로 진행되고 있다.
펜데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의 한인 교단 노회들이 신년감사예배를 줌화상으로 드리거나 무기한 연기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회(KAPC) 뉴욕노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줌으로 신년하례 예배를 드렸다,
부노회장 이윤석 목사 인도로 기도 정기태 목사(부서기), 성경봉독 박병섭 목사, 말씀 이종원 목사, 합심기도, 광고 임영건 목사(서기), 축도 이규본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이종원 목사(뉴욕새사람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감동“(스1:1-11)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2천5백년전 고레스 왕을 감동시키셔서 하나님이 하신 역사하심을 보여준 본문을 설명하며 ”이런 하나님의 감동은 이 시대에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소망을 갖게 된다“며 ”이방 왕이 이스라엘 성전을 재건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는 것을 보며 새해 우리들의 목회에 도전이 되고 감동의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1절, 고레스 원년에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한 일,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토로 보내신 일을 시작하셨다. 2절, 이방 사람이 신앙고백을 했다. 3절, 이방인도 하나님을 참신으로 고백한다. 4절, 유다 백성들도 감동 받은 자만 올라가 성전건축을 했다 등 구절들을 설명하며 “우리가 목회자로 부름 받았을 때 했던 체험들을 돌아보고 하나님은 택하신 자를 통해 감동하신다”며 “우리가 얼마나 사역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이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 은혜 안에서 붙잡힌 바 되고 성령이 함께 하시는 사역이 되기를 기도하라”고 전했다.
이어진 합심기도는 △하나님께 감동된 노회, 목사, 목회, 교회, 사모 건강을 위해 △총회(5월10-14일) 장소와 목사장로기도회를 위해 △정기노회(3월 15일)를 위해 △뉴욕교계와 지역사회, 신학교, 문서선교를 위해 제목으로 이윤석 목사가 인도했다.
예배 후 참석 노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원정 기자>
01.1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