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침례회 뉴욕 뉴저지 한인지방회가 연합으로 개최한 2021 성탄축하 및 송년 모임이 12월 14일 오후 6시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 최창섭, 이재홍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지방회 부회장 한필상 목사는 “이 땅에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면서 지방회 산하 교회에 평강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12월이 춥지 않은 이유는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성탄을 맞아 주님의 따뜻한 온기가 퍼져 얼어붙은 우리 마음을 녹이고 세상을 녹이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뉴욕지방회(회장 신은철 목사)가 주관한 1부 예배는 안승백 목사(뉴욕 서기) 인도 반주 이래은 사모(에벤에셀선교교회), 환영인사 한필상 목사, 기도 박현준 목사(뉴욕 회계), 설교 김화용 목사(뉴저지 회장), 봉헌특주 김재용 목사(뉴욕 증경회장), 광고, 헌금기도 및 축도 전병창 목사(뉴욕 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김화용 목사는 “두 번째 오실 예수 그리스도”(히9:26-2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주님의 계절에 감사한다”며 “주님이 오신 이유는 1)하나님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오셨으며 두 번째 오심은 1)자녀를 데리러 2)성도들의 구원완성을 위해 오실 것이다. 우리는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만찬은 박근재 목사(뉴저지 총무)의 기도후 에벤에셀선교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식사를 나눴다. 이어 3부는 한필상 목사 사회로 게임을 하며 준비한 선물들을 나눴다.
이날 헌금은 모두 2022년 청소년수련회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신년기도회는 2022년 1월 4일(화)에 뉴저지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열린다.
<유원정 기자>
12.2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