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호 목사 초청 성령대망회 열어

이만호 목사 초청 성령대망회 열어

미주한인여성목회협의회 “여성목회자의 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협의회가 주최한 선교와 구제를 위한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가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제 13회기는 “항상 기뻐하라”라는 표어로 시작된 13회기는 이번 연례행사 강사로 이만호 목사를 초청해 성령대망회를 열었다.

회장 이진아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사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웃고 사는 것이 장수비결인데 오래 산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사는 동안 얼마나 기쁘게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기도하면서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하나님의 군대로 전진하는 신앙을 갖고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자”고 도전했다.

강사 이만호 목사는 오전에는 “성령의 사람”(사61:1-11)이라는 제목으로 오후에는 “성령이 살린다”(겔37: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만호 목사는 “앞서서 인도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오늘 이 자리에 임하시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최대관심사는 피조물들이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 정체성을 확실히 알고 이 곤고한 현장에서 성령께 의탁하고 승리하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만호 목사는 “성령이 지배하는 삶을 살면 모든 악을 대적할 수 있다”며, 뉴욕 목회에서 실패했던 경험을 간증하고 “주변의 의견보다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본문을 한 절씩 풀어가며 설명하고 “성령이 역사하면 분리가 아닌 화합이 일어난다. 그러나 회개는 반드시 앞서야 한다”고 말했다.

1부 성령대망회는 부회장 하정민 목사 사회로 대표기도 김신영 목사(증경회장), 인사말 이진아 회장, 축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 성경봉독 오정순 목사, 특송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말씀 이만호 목사, 봉헌기도 박수자 목사, 광고 백금숙 목사, 축도 이만호 목사, 오찬기도 이준성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오찬 후 2부 성령대망회와 3부 교제시간이 이어졌다.

미주한인여성목회협의회 13회기 남은 행사는 △2022년 2월 28일-3월 12일 한국선교방문 △제 14차 컨퍼런스 6월 13일-15일 △크로마하프, 웃음치료 등이 예정돼 있다.

<유원정 기자>

12.1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