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이사장에 김종훈 목사 “소금과 수건처럼”

초대이사장에 김종훈 목사 “소금과 수건처럼”

CTS뉴욕방송 후원이사회 설립 및 송년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CTS뉴욕방송 후원이사회 설립 및 송년감사예배가 12월 8일 오전 11시 리셉션하우스에 개최됐다.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가 취임했다.

김종훈 이사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혼자 있을 때는 소금처럼 희생하며 사명을 자각하고 함께 있을 때는 발을 씻어주는 수건처럼 1)들어주는 섬김 2)돕는 섬김 3)짐을 함께 지는 섬김을 통해 하나님이 맡겨주신 CTS방송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1부 감사예배는 김일국 목사(뉴욕한성교회) 인도로 기도 최호섭 목사(뉴욕영락교회), 성경봉독 육민호 목사(뉴저지주소원교회). 특송 바이올린/유안나 비올라/연석윤 트럼펫/유요선 피아노/정지은, 소프라노 조애실(밀알선교합창단), 말씀 방지각 목사, 합심기도 및 축도 김호성 목사(국제도시선교회 대표) 순서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네 사람의 믿음”(막2:1-12)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배에 은혜 받아 섬기는 것 중 최고가 선교”라며 본문에 중풍병자의 고침이야기에서 선교 방법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방 목사는 “선교는 1)사랑 2)확신 3)협동심 4)장애극복이 있어야 한다”며 효신장로교회가 불탔을 때 코스타리카에 교회건축을 한 것을 간증하며 심은 대로 거둔다고 전했다.

2부 후원이사회 창립은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 사회로 사역소개 영상, 후원이사장 위촉식 및 감경철 회장 인사(대독) 감덕규 본부장(CTS America), 위촉패 전달 및 취임사 김종훈 목사, 축사 김희복 뉴욕교협회장, 영상축사 김영두 니카라과선교사, 권채경 애청자, 최선규 아나운서 김지선 집사(CTS내가매일기쁘게 진행자), 오찬기도 박태열 목사(남부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감경철 회장은 오미크론으로 한국에서 오지 못해 김덕규 본부장이 인사말을 대독했다.

후원이사회는 김종훈 이사장 외 21명과 7개 단체가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들이 이날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CTS뉴욕은 손민석 국장 체재 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LA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한편 15일에는 조희창 목사(낮은울타리선교회 미주대표)를 강사로 뉴저지한무리교회에서 특강(1)오징어 게임과 메타버스 2)다음세대의 비전과 직업)이 공개녹화 됐다.

<유원정 기자> 

12.18.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