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으로 회복을!”

뉴욕교협 주최 미스바회개운동 개막

미스바회개운동 첫날 집회를 마치고 강사 최혁 목사와 교협임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미스바회개운동이 지난 12일 저녁 5시 시작돼 15일까지 하루 네 번의 집회를 진행했다.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에서 열린 첫날 집회에서 회장 김희복 목사는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됐다. 교협회장으로 사죄드린다”며 큰 절을 했다, 김 목사는 “참 목사가 되겠다. 교협과 교계, 교회를 사랑해 달라”며 뉴욕교계에 성령이 임하시기를 간구하는 회개기도를 드렸다. 이어서 한재홍 목사도 회개기도를 인도했다.

예배는 박마이클 목사(준비위원장) 인도로 경배와찬양 모자이크교회 찬양팀, 회개기도 김희복 목사 한재홍 목사, 성경봉독 김일태 이사장,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및 회개기도 최혁 목사, 헌금기도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헌금송 정성진 안수집사(프라미스교회), 광고 임영건 목사(총무), 축도 김원기 목사(증경회장단 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강사 최혁 목사(LA 주안에교회 담임)는 “예배의 회복”(창4:1-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와 받지 않으시는 예배”에 대해 설명했다. 

최 목사는 1)하나님은 왜 모든 예배를 받지 않으시나? 삶의 현장에서 악(포넬리아, 내 편안과 유익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행하는 자의 예배는 받지 않으신다. 2)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히11:4). 하나님 말씀 때문에 내 삶에 어떤 손해를 보고 있나? 3)가인은 사람들의 시선만을 의식했다(본문8절). 하나님의 시선은 의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혁 목사는 “펜데믹으로 교회를 닫게 하고 우리를 삶의 현장에 가뒤놓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나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도전했다.

최혁 목사는 13일 새벽 5시30분 “사랑의 회복”(고전13:7), 오전 10시 “기도의 회복”(마7:7-8), 오후 2시 “믿음의 회복”(히11:1-3), 저녁 7시30분 “섭리의 회복”(고수12:7-10)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두 번째 강사 박성규 목사(LA 주님세운교회 담임)는 14일과 15일 하루 4회의 예배에서 총 8회의 말씀을 전했다. 

<유원정 기자>

12.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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