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17일), 영생장로교회(24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 35회 찬양축제

퀸즈장로교회에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 35회 찬양축제가 열렸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 제 35회 찬양축제가 지난 17일과 24일 저녁 퀸즈장로교회와 필라 영생장로교회에서 연이어 열렸다. 

17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찬양축제는 학감 정기태 목사 인도로, 기도 학생회장 임지홍 학우, 성경봉독 부회장 주경옥 학우, 신학교찬양대 찬양1, 말씀 학장 김성국 목사, 신학교찬양대 찬양2, 헌금 및 봉헌기도, 광고 학감, 축도 김성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국 학장은 “그루터기는 남아있다”(사6:13)라는 제목으로 말씀에서 그루터기 사진을 보여주며 “찬란한 시간도 있었을 텐데, 잘라지고 찢겨서 저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하지만 놀라운 것은 저 그루터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희망을 노래하는 그루터기이다.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뿌리까지 뽑아가라는 자세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과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포기하지 말라. 모습을 처참하지만 그 뿌리에 주님이 살아계신다. 다시 살아난다. 다시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가지라”라고 전했다.

24일에는 필라 영생장로교회(담임 백운영 목사)에서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은 영생장로교회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날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 장학금은 전달하기도 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찬양대는 매년 가을, 후원 및 동문교회들을 순회하며 찬양제를 개최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

12.0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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