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김 선교사가 100독 성경통독 세미나 강의를 인도하고 있다.
뉴욕교협이 주최한 “100독 성경통독 세미나”가 18일 오전 10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김희복 목사 인도로 100독 간증 박병국 집사(아름다운교회), 환영사 김희복 목사, 강사소개 양민석 목사(세미나위원장), 강의 폴 김 선교사, 100독 간증 황숙희 전도사(두나미스신학교) 유니스 전도사, 헌금기도 허윤준 목사(전도대회준비위원장), 광고 임영건 목사(총무),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강사 폴 김 선교사(북한)는 ‘북한식 성경통독’이라며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6개월간 눈으로 꼼짝 못할 때 성경통독을 시작하게 됐다. 성경통독은 우리 영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으로 평신도에게 적합하다. 통독을 하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구원역사가 일어난다. 병이 치유도 체험한다.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 교회부흥과 연결된다. 통독엔 깊이가 있어서 설교가 아니지만 회개의 영이 터진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사역을 소개하며 현재 중국,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 아랍권까지 확대됐다며 혼자 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성경통독 7단계 중에 1단계는 요한복음, 로마서, 에베소서, 히브리서를 듣고 읽는 것인데 1.4배속으로 듣는다. 단계가 올라가며 읽는 본문도 달라지며 내용도 많아진다.
<유원정 기자>
12.0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