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제35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5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1월 16일 오전 10시30분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열렸다.
“회복과 연합”(역대하7:14)를 표어로 내걸은 35회기 회장 고한승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회는 로컬교회만 아니라 공교회 즉 전체 교회도 교회다. 교협은 공교회를 연결하는 뜻 깊은 기관이기에 사역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팬데믹으로 어려움과 도전이 있는데 서로가 필요하고 격려해야 할 때다. 서로 축복해주고 함께 회복하며 어려움을 건너가야 할 때다. 이일에 통로가 되는 교협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직전 회장 이정환 목사는 “행복한 회기였다”며 “부족한 사람이 사용해 섬길 수 있는 자리에 선 것이 감사”라며 하나님과 임원들과 회원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목사는 부회장을 거치지 않고 전 회장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의 공천으로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35회기 뉴저지교협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무 김동권 목사(뉴저지새사람교회) △기록서기 양혜진 목사(뉴저지길교회) △사무서기 이용일 목사(리빙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사무회계 전경엽 장로(필그림선교교회) △기록회계 한동원 목사(뉴저지그레이스장로교회).
한편 지난 정기총회에서 목사 부회장과 평신도 부회장, 감사 등이 선출되지 못해 내년 1월 임시총회를 통해 나머지 선거가 진행된다.
1부 예배는 사회 김동권 목사, 성경봉독 양혜진 목사, 찬양 뉴저지사모회, 설교 이의철 목사(전 회장), 헌금기도 한동원 목사, 헌금송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축도 장동신 목사(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의철 목사는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막2:1-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교협을 바라보고 있다. 교협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평화의 도구가 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합심하는 연합을 통해 지역에 대각성운동이 일어나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며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사회 총무, 교협기 전달, 기도 박상천 목사(전 회장), 이임사 이정환 목사(직전 회장), 취임사 고한승 목사(신임 회장), 임원소개 회장, 축사 김희복 뉴욕교협회장 윤명호 뉴저지목사회 회장, 축가 소프라노 전계향 집사, 직전 회장에 공로패 증정, 폐회기도 김정문 목사(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리: 유원정 기자>
12.0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