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아가페장로교회(담임 김남수 목사) 연례행사인 아가페열방찬양제가 11월 7일 온오프라인으로 올려졌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 찬양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에 따라 모든 열방이 주님을 찬송하는 그날을 대망하며 시작됐다.
제12회 아가페열방찬양제는 찬양제 디렉터 이창호 집사의 사회로 김남수 담임목사의 인사말씀과 기도로 시작됐다.
김남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12회 찬양제의 키워드인 ‘With Jesus’를 강조하며 “세상이 온통 코로나로 인해 신음하고 절망하며 ‘With Corona’에 집중하고 있는 때일수록 우리는 ‘With Jesus’를 외치며 더욱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방법을 말씀을 통해 살피며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며 “이것이 12회 찬양제의 키워드이며 찬양제 개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2년 전 세워진 아가페장로교회 EM으로 독립교회인 아가페글로벌처치의 Jay Kim 목사의 인사와 함께 아가페글로벌처치 찬양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아가페글로벌처치 찬양팀은 유명 기획사와 가스펠 음반 제작을 한 최고의 2세 찬양팀으로 이날 회중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 찬양제는 그동안 130여개 팀이 참여해 한인 유명가스펠 싱어와 찬양팀 뿐만 아니라 흑인 찬양밴드팀, 히스패닉처치 찬양팀, 중국교회 찬양팀 등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다양한 팀들이 찬양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올리고 타민족 교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모멘텀도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리: 유원정 기자>
11.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