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지혜, 비둘기 순결함을 가지라”

뉴욕교협 주최 “말씀 세미나” 강사 송일현 목사

뉴욕교협이 주최한 “말씀 세미나”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뉴욕영안교회(담임 김경열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는 송일현 목사로, 서울 보라성교회 담임이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 두나미스신학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세미나는 김경열 목사 인도로 김정길 목사(엘피스선교회)의 경배와 찬양후 환영사 김희복 목사(뉴욕교협회장), 강사소개 양민석 목사(세미나준비위원장), 성경봉독 이춘범 장로(평신도부회장), 강의 송일현 목사, 헌금, 광고 임영건 목사(총무), 축도 신현택 목사, 식사기도 김정숙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뉴욕교협이 말씀으로 출발하자는 의미로 이 세미나는 개최하게 됐다”며 “펜데믹 상황에서도 뉴욕까지 오신 것에 감사하며, 확실히 하나님을 만난 강사 송일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영적 도전을 받는 시간되기 바란다”며 환영했다.

양민석 목사는 송일현 목사를 소개하며 “30여년 목회하시며 800여 교회 집회를 인도하고 치유의 은사를 많이 나타내셨다”며 “치유와 회복과 도전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일현 목사는 “말씀과 비유”(막4:10-13, 33-34)라는 제목으로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함을 가지라”(마10:16)는 주님의 말씀에 대해 강의했다.   

“먼저 뱀의 지혜 4가지는 ①때를 잘 안다. 겨울을 준비해 동면한다. 사람도 때를 잘 알아야 하는데 지금은 자다가 깰 때다. ②절대 죽은(찬) 것은 먹지 않는다. 우리도 성령의 뜨거운 떡을 먹어야 한다. ③허물을 벗는다. 먼저 나뭇가지(십자가) 사이에서 벗는다. 옛 사람은 십자가에서 죽어져야 한다. 가시에서 벗는다. 예수님의 가시관을 생각하라. 바위틈에서 벗는다. 좁은 길로 가라. 그 협착한 끝에 주님이 기다리시는 영생의 길이 있다. ④위험을 잘 피한다(보색으로). 다양한 색은 은사를 의미한다. 은사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라”고 말했다.

“두 번째 비유로 비둘기는 성령을 상징한다. 비둘기의 특징을 6가지로 설명하고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로 살아가며 주께서 맡긴 사역을 잘 감당하고 주 앞에서 섰을 때 칭찬받는 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유원정 기자>

1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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