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물어 기도하라”

뉴욕교협 미스바회개운동 1차 준비기도회

뉴욕교협 48회기 첫 사업으로 시작하는 미스바회개운동을 위한 1차 준비기도회가 11일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성경통독세미나 준비기도회와 함께 진행됐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뉴욕교계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데 이 회개운동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이 반드시 하실 것이다. 강성해지는 교협과 동포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박마이클 목사 인도로 김정길 목사의 경배와찬양 후 기도 박이스라엘 목사, 성경봉독 김일태 이사장, 설교 이만호 목사, 합심통성기도 하정민 목사(먼저 회개하고 먼저 그 나와와 의를 구하며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박항우 목사(미스바회개운동 집회를 위하여), 문종은 목사(동포사회와 뉴욕교협 및 목사회, 미국을 위하여),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연합회 주최 다민족선교대회와 조국 대한민국 선거를 위하여), 이병수 목사(북한 복음화 및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라흥채 목사(성경통독 세미나를 위하여) 순서로 진행됐다.

이만호 목사는 “점점 강성하니라”(삼하5: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앙은 진보 발전 계시적이어야 한다. 신앙의 경력을 자랑하지 말고 생활에서 간증하며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환경에서도 이기고 벗어난다. 본문에서 다윗이 강성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하나님께 뜻을 물어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이 회개운동을 통해 뉴욕의 교회가 강성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만호 목사는 현재 위치로 교회당을 이전하게 된 과정을 간증하며, 힘든 시기를 지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함으로 오늘의 평안과 행복을 갖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서 헌금기도 손성대 장로, 광고 임영건 총무, 축도 신현택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회의 및 경과보고는 김희복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한재홍 목사, 회장인사, 미스바회운동 준비보고 박마이클 목사, 100독 성경통독 세미나 강사 폴킴 선교사 인사, 폐회 및 식사기도 김원기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은 미스바회개운동 성회를 위해 11월 2일부터 40일 릴레이기도를 하고 있으며 11일 현재 734명이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회는 12월 12일(오후 5시)부터 15일까지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에서 열린다.  

한편 성경통독 세미나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린다. 강사 폴킴 선교사는 북한 통독식 리더자로 홍콩, 중국, 인도, 싱가풀, 태국 등과 이슬람권에서도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

1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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