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뉴욕 목회자사모 위한 “쉼과 영성” 첫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 목회자사모들을 위한 “쉼과 영성” 제 4회 세미나가 11월 8일 저녁부터 9일까지 이상목 목사(이어리한인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개최됐다.
저녁 5시 뉴욕피어선예동교회(담임 김홍배 목사)에서 열린 세미나는 준비위원장 김홍배 목사의 오리엔테이션 후 장규준 목사(차세대리더십)가 개회예배를 인도했으며 저녁식사 후 이상목 목사(목회자성령컨퍼런스 주강사, KAPC 남부노회장)가 찬양과 말씀을 진행했다.
장규준 목사는 이상목 목사와 함께 1회부터 시작한 “쉼과 영성”에 대해 소개하고 요한복음 15장 1-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2000년 캠퍼스선교 사역자로 뉴욕에 온 이후 승승장구했지만 10년간 광야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거의 막바지에 교회바닥에 엎드려 ‘이러다 죽겠습니다’ 하며 기도하면서 주변에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역자들을 돌아보는 마음을 갖게 하셨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그러면서 힘들게 사역하는 동역자들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시키셨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네가 나를 아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실 때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본문 5절을 보면 첫째, 예수님과의 관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하다. 둘째, 가지인 우리 인생은 포도나무인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셋째,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주님이 하신다. ‘내가’ 아니라 ‘우리가’의 인생이라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그리고 주님을 꽉 붙잡는 것이다. 예수 안에 있으면 관계회복을 갖게 된다. 예수님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관계가 더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녁식사 후 이어진 세미나에서 이상목 목사는 “의인중 악인을 골라”(마13:4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창세기 15장 6절과 야고보서 2장 21절에서 언급된 의에 대해 비교분석하고창세기 17장 사건에서 말씀한 할례, 이름개명, 자아죽음 등의 필요에 대해 설명했다.
9일은 오전 9시부터 이상목 목사의 찬양과 말씀이 있은 후 오찬이 있었으며 이어 찬양 후 기도사역을 이에스더 목사(인터내셔널사랑교회 담임)가 진행하고 간식시간을 가진 후 다시 이상목 목사가 찬양과 말씀으로 진행했다.
사모들을 위한 “쉼과 영성” 세미나는 내년 3월경 뉴욕에서 제 5회를 계획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
11.1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