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의 날” 12월 2일 결정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0월 월례회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0월 월례회가 27일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담임 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1부 예배 후 2부 회의에서는 사업보고, 회계보고와 매년 연말에 개최했던 ‘후원자의 날’ 행사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펜데믹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낮 시간에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일시는 12월 2일(목) 오전 11시, 장소는 퀸즈침례교회로 잠정 결정했다. 

회장 유상열 목사는 “단순한 연례적 행사가 아니라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후원하는 후원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진행할 수는 없지만 정성어린 선물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말했다.

1부 예배는 한필상 목사 인도로 기도 김인한 장로, 말씀 박이스라엘 목사, 합심기도(인도 한준희 목사), 축도 이종명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사랑은 주는 것”(눅6:38)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며 “사랑은 주는 것이며, 거저 받았으며 거저 줘야 하며, 오래 참아야 한다”고 말하고 “중남미, 아프리카 등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기아대책의 사역은 사랑의 결실, 생명의 결실을 맺고 있다. 한 아이에 대한 사랑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성령과 함께 하심으로 복음의 역사 생명의 역사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합심기도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해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해 △선교사들을 위해(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제목으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 회장 유상열 목사의 개회기도와 인사 후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가 사역보고, 회계보고를 했으며 전희수 목사의 폐회 및 식사 기도로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전 세계 빈곤국 아동후원을 주 사역으로 하고 있으며 월 30달러로 아동 1명을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read&gospel.org)를 참조하면 된다.

▲후원문의: (917)620-8964 박진하 목사

<유원정 기자>

11.0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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