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8회기 뉴욕교협, 36대 이사회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제 48회기 뉴욕교협 회장, 부회장 및 임실행위원, 36대 이사장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0월 24일 저녁 5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렸다.
“오직 성령과 회복을!”(행1:8)을 표어로 출발한 48회기 회장 김희복 목사(뉴욕주찬양교회)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았는데 더 깊은 기도와 헌신으로 1년간 섬기겠다”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하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뉴욕교협으로, 겸손하며 깨끗하며 사랑으로 섬겨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일꾼이 되겠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 은혜와 권능 있는 교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이임하는 47회기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는 “2세들의 정계진출도 후원하며 동포사회와 함께 하는 교협이 되도록 일을 해왔다. 48회기 김희복 목사는 기도의 사람이다. 새롭게 구성된 일군들을 축복하고 더 나은 시대적 소명을 행할 수 있도록 온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와 후원해주기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김일태 이사장(성공회뉴욕한인교회)은 취임사에서 “회장 및 임실행위원들을 돕는 것이 이사장의 일로 알고 있다. 이사회와 함께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준성 목사 인도로 경배와 찬양 뉴욕주찬양교회 찬양팀, 대표기도 허연행 목사(목회자후원위원장),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박희소 목사(증경회장), 헌금송 소프라노 조슬기와 테너 유현호 성도(뉴욕모자이크교회), 헌금기도 김일태 성도(이사장), 축도 신현택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박희소 목사는 “교협이 바라는 일꾼”(고전9:16-2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넓은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일을 맡은 청지기로 부름 받았으니 칭찬받고 신실하며 존경받아야 한다”라고 말하고 “교협 일꾼 되는 조건은 첫째, 신앙이 성숙해야 한다 둘째, 의무이행에 충실해야 한다 셋째, 교협 일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넷째,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한다”며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따라 열심히 일하라”고 말했다.
2부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은 총무 임영건 목사 사회로 시무기도 최창섭 목사(증경회장), 이임사 문석호 목사(직전회장), 교협기 인계, 취임사 김희복 목사(신임회장)와 김일태 이사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격려사는 허걸 목사(증경회장), 이만호 목사(증경회장)가 축사는 김원기 목사(증경회장), 윤세웅 목사(KCBN사장)가 맡았으며 축가는 두나미스신학대학교 맨해튼선포외침 전도팀이. 축시는 조의호 목사가 낭독했다.
영상축사는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를 비롯해 한국방문 중인 뉴저지교협회장 고한승 목사 등 총12명이 했다.
이어 임원소개, 실행위원 위촉장 수여(대표 할렐루야대회준비위원장 이기웅 목사) 고문 위촉장 수여(최영수 변호사, 김규홍 회계사), 감사패 증정(전회기 임원), 광고 김정길 목사(서기), 폐회기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마쳤다.
48회기도 지난회기와 유사하게 실행위원들을 대거 위촉했다. 특별고문위원회(증경회장 31명), 특별자문위원회(목사회 8명), 특별협력위원회(40명)를 두었으며 협동총무 30명, 분과는 A(목회분과) 18명, B( 행사분과) 18명, C(대내외 사업분과) 21명, D(문화, 교육, 친교분과) 19명, 특별위원회 127명으로 구성했다.
행사위원장으로 신녀금식기도회위원장 김기호 목사, 미스바회개운동위원장 박마이클 목사, 신년감사예배준비위원장 박시훈 목사, 부활절기념행사위원장 전광성 목사, 전도대회위원장 허윤준 목사, 선교대회위원장 김학진 목사 이준성 목사, 세미나위원장 양민석 목사, 할렐루야복음화전도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웅 목사로 구성했다.
또 지난 회기 특별혁신위원회(위원장 유상열 목사)를 구성해 헌법 개정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100년 교협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을 법규위원장(유상열 목사)으로 선임했다.
이외에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 주소록출판 및 홍보위원회 등이 있다.
<유원정 기자>
10.3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