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나눔하우스미주한인노숙인 쉘터 뉴욕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 입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집단상담 모임 서포트 그룹이 진행되고 있다.
두려움과 절망감 등의 정신적 고통 경감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반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모임에서는 함께 이야기하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가고 문제에 맞설 용기를 갖게 되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은 철저한 비밀유지가 원칙이며 고민을 토로했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서포프 그룹에 지속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안정과 더불어 서서히 현실과 맞설 용기를 갖게 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또한 신뢰하는 생각과 감정의 표현으로 소통 및 관계 기술 개선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 경우들도 많다고.
진행자는 나약칼리지 교수로 뉴욕 청소년센터 등에서 상담해온 정신건강 전문 상담가이자 레크리에이션 치료사인 이수일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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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나눔하우스>
10.23.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