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월례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상열 목사) 9월 월례회가 19일 뉴욕안디옥침례교회(담임 한필상 목사)에서 열렸다. 월례회는 1부 기도회와 2부 회의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이종명 목사 인도로 기도 한준희 목사, 말씀 임병남 목사, 합심기도 육민호 목사, 축도 전희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임병남 목사는 “부족한 것은 없는가?”(막10:17-2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구호는 그리스도인만의 독점이 아니고 인류보편적인 것이며 UN 산하에도 NGO도 구호단체가 많다. 기아대책의 구별점은 구제가 신앙과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도 불쌍히(민망히) 여기사 불구자와 병자를 고치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다. 구호는 내적 믿음의 외적 표현이며 긍휼은 신앙의 덕목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선교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은 빵과 복음, 구호를 통해 선교하는 단체다. 그런데 딜렘마는 빵으로는 복음이 낚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한다. 우리의 구제를 통해 하나님이 감동하셔야 전도가 된다”며, “구제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은 ‘은밀하게 하라’(마6:2)는 것이다. 기아대책의 구호를 보시고 하나님이 감동하셔서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합심기도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해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해 선교사들을 위해(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제목으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 회장 유상열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박이스라엘 목사, 회장인사, 사역보고 박진하 목사, 폐회기도 한필상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유상열 회장은 참석자들을 환영하며 김혜정 선교사 후원금 연결을 알렸다.
박진하 사무총장은 뉴욕에벤에셀교회(담임 최창섭 목사)에서 1000달러 후원(김혜정 선교사에게), 복음뉴스(발행인 김동욱 목사) 500달러, 독지가 200달러 등이 입금됐다고 알리고 9월에 신규아동 2명이 추가됐다고 보고했다.
또 콜롬비아에서 보낸 선교보고는 홈페이지(bread&gospel.org)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전 세계 빈곤국 아동후원을 주 사역으로 하고 있으며 월 30달러로 아동 1명을 후원한다.
▲후원문의: (917)620-8964 박진하 사무총장
<유원정 기자>
10.09.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