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우홍국 씨 별세

심장판막수술 후 뉴욕나눔하우스 거주

뉴욕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에 거주하던 조선동포 우홍국 씨(사진)가 지난 8월 12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우 씨는 지난 6월 27일 엘름허스트 병원에서 심장판막수술 후 갈 데가 없어 소셜워커를 통해 나눔하우스에 입실해 거주해왔다.

우씨는 입실 전 심장판막수술과 심장박동기 부착, 스탠트 등 심장수술을 받았으나 지난 11일 오전 5시경 호흡곤란으로 뉴욕병원 응급실로 옮겨 치료 중  소천했다. 우홍국 씨는 중국 연변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17년 전 미국에 왔으며, 나눔하우스에 입실 후 예수님을 말씀을 통해 인격적으로 만났고, 나눔하우스 프로그램에서 성경읽기를 기뻐했고 믿음으로 살겠다고 고백하며 몸이 회복되는 대로 열심히 봉사하며 살겠다고 고백한 바 있다. 

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 목사는 “이번 고인의 장례는 축제 장례식이 될 것이다. 그의 장례를 위해 도움을 주실 분이나 장의사는 연락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683-8884

0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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