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과 금 없어도 예수 이름으로!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2차 준비기도회

뉴욕교협의 최대 연례행사인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한 2차 준비기도회가 12일 오전 10시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교협회장 문석호 목사는 “준비위원장과 준비위원들, 참석한 증경회장들에게 감사한다”며 “오늘 준비기도회가 뜨거운 기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인사를 전했다.   

준비위원장 이준성 목사는 “잘 되고 있습니다!” 구호를 외치며 “가장 많은 수고는 회장님이다. 지금까지 도와주신 것처럼 계속 도와주시며 마지막까지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이준성 목사는 “작년에는 70여 교회가 후원했는데 올해는 100개가 넘을 줄 믿는다”며 “액수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대회장의 뜻을 받들어 맡겨진 일만 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준비된 포스터를 배부했다. 

1부 기도회는 김영철 목사 인도로 기도 유승례 목사, 성경봉독 손성대 장로, 설교 전희수 목사, 합심기도 축도 김원기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혁신위부위원장)는 “할렐루야 복음화대회의 힘”(행3:1-1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의 핵심구절인 6절을 강조하며 “은과 금은 내게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유일한 소망”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소유해야 한다. 돈으로 해결하려 할 때 문제가 생긴다. 예수님을 따라 기도의 습관을 가지면 영성을 측정할 수 있고 필요를 알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이번 대회 강사가 선교사(양창근, 파라과이)임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표어가 ‘선교부흥과 영성회복’인 만큼 펜데믹 가운데서 힘든 선교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성령의 능력으로 신본주의 신앙을 회복하며, 이번 할렐루야대회의 힘은 은과 금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영혼구원에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합심기도는 △대회 강사, 순서자, 진행과 날씨를 위해 박황우 목사가 △준비위원들, 홍보, 동원, 안내, 재정, 안전을 위해 김재관 장로가 △뉴욕교계의 영성회복을 위해 정숙자 목사가 △차세대 지도자와 선교부흥을 위해 임지윤 목사가 각각 기도인도 했다.    

2부 경과보고는 회장 문석호 목사 사회로 개회기도 박정오 목사, 회장인사, 대회보고 이준성 목사, 광고 박시훈 목사, 폐회 및 오찬 기도 김희숙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일정은 △목회자세미나: 9월 10일(금) 오전 10시30분 뉴욕대한교회 △복음화대회: 11일(토) 오후 7시30분 뉴욕장로교회, 12일(주일) 오후 5시 뉴욕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한편 3차 준비기도회 및 3차 임실행위원회가 8월 26일(목)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원정 기자>

0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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