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선교에 헌신 노력하자

미주한인여목협 제 13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미주한인여목협 제 13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 13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이 7월 29일 오전 10시 30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진아 목사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이미선 목사가 이임했다.

이진아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는 “13회기가 ‘항상 기뻐하라’(살전5:16)를 표어로 펜데믹 가운데서 미주여목협이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우리는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우리의 책임을 소명을 다해 이끌어가야 한다”며 화목을 강조하고, 영혼 구원인 선교에 헌신하고 노력하자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이미선 목사(할렐루야뉴욕교회)는 “짧은 회기였지만 7전8기 믿음으로 주님만 보고 기도했다"며 PCUSA의 지원을 받아 12회기에 한 일인 △여성목회자 양성 △도미니카 선교지 후원 △주소록 발간 △4회 중보기도회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의 일을 언급하고 ”부회장 재임 없이 회장이 된 이진아 목사를 많이 돕기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하정민 목사 인도로 대표기도 증경회장 김신영 목사, 성경봉독 이추실 목사, 특송 뉴욕크로마하프찬양단, 말씀 뉴욕교협부회장 김희복 목사, 봉헌기도 증경회장 백남숙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복 목사는 “기도의 동지, 사랑의 동지”(요11:1-11)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을 보면 예수님과 삼남매의 관계는 동지관계였다”며 “첫째 주님은 사모하는 곳에 가신다. 전능자의 음성 앞에 죽은 자가 살아난다. 둘째 기도의  동지, 사랑의 동지는 미워할 수 없다. 셋째, 동역자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미주여목협이 사랑의 공동체로 기도의 동지들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총무 정숙자 목사 사회로 이임사, 스톨인계, 취임사, 임명장 수여, 권면, 축사, 축하영상(문석호 뉴욕교협회장, 김판호 순복음북미총회장, 이정환 뉴저지교협회장, 백형두 북미총회동북부지방회장), 감사패 증정, 광고 백금숙 목사, 축도 안창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권면을 한 이광희 목사는 “여목협 초창기부터 12년간 도우미 역할을 했다. 큰 것을 기대하지 말고 연합하라”며 “(빠)지지 말라 (삐)지지 말라 (따)지지 말라 (베)풀고 살라”고 말했다.

축하순서를 맡은 한재홍 목사는 “①한국여성으로 태어난 것 ②목사부인인 것 ③목사된 것을 축하한다”며 “지도자는 사랑이 넘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회장이 누구냐에 따라 그 회의 품격이 달라진다”며 축하했다.  

제 13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진아 목사 △부회장 하정민 목사 △총무 정숙자 목사 △서기대행 백금숙 목사 △회계 박수자 목사 △감사 백금숙 이추실 목사. 이외에 5개 특별위원회와 5개 지역, 7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유원정 기자>

08.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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