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가 2021 단기선교를 온라인으로 준비하고 있다.
매 여름 10여개의 선교지로 단기선교 대원들을 파송했던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2021년 팬더믹 상황에서도 새로운 선교방법을 찾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 3개 지역을 대상으로 KINGDOM MISSION 선교 활동을 이어 간다.
KINGDOM MISSION의 골(GOAL)은 1. 매일 KING을 높이는 선교 2. 어디서나 KINGDOM을 전하는선교 3. 누구나 KINGSHIP을 누리는 선교로 펜데믹 이후 모든 것이 바꿔져가지만 선교의 사명은 변화되지 않고 계속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할 때다.
코로나는 국지적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로 각 나라의 대응 방식과 그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게는 자체 백신 생산과 국가적 차원의 백신 수입으로 여행과 같은 이동의 자유와 정상적인 생활 복귀가 2021년 안에는 어느 정도 달성되겠지만 우리의 선교지들을 포함한 제3세계는 안타깝게도 평상의 시간으로 돌아오기에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선교지 방문이 어렵다고 선교를 포기하고 선교지가 코로나에서 회복되기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선교의 사명을 이어가야 할 때다.
8월 12-14일
80여 선교팀 참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80여명의 선교대원들이 교회에서 숙박하며 현지 시간에 맞춰 3개국 동시 ZOOM과 YOUTUBE 등을 통해 LIVE 방송으로 청소년 집회, VBS, 언어 사역,의료사역, 부흥회, 선교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단기선교는 특별히 퀸즈장로교회가 그동안 해온 다민족 사역의 장점을 살려 KINGDOM SCHOOL이라는 온라인 학교를 개발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의 언어교육을 다민족 교우들이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선교지의 예배가 풍성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스탭들을 교육하는 피아노 수업, 미디어 클래스 등을 통해 단기선교 기간이 끝나도 선교지를 직접적이고도 지속적으로 돕는 새로운 선교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KINDOM MISSION의 사역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배: 선교 기간 동안 모든 선교 활동의 시작과 마지막을 4개국이 순서를 나누어 맡아 함께 예배를 드린다. △Rise Up/청소년 예배: 4개국 청소년들이 함께 찬양과 간증 등을 통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눈다. △VBS: 정해진 주제(KAPCQ VBS)를 가지고 선교지 스텝들과 함께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 △의료: 단기 의료팀을 통해 원격으로 의료 지원과 건강 세미나를 시행한다. △KINGDOM SCHOOL: Language Class-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Music Class-피아노, Media Class-Audio Video 편집 △특별활동: 태권도.
선교지가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모이지 못할 것을 감안해 모든 사역들을 별도로 녹화본으로도 준비한다.
이번 KINGDOM MISSION을 위해 지난 6월에는 한 달간 매주 온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바자회를 진행해 전교인이 함께 선교를 준비해왔다.
<기사제공: 퀸즈장로교회>
08.0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