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숙인쉘터 구입 1차 목표달성

40만 달러...7월부터 2차 모금 시작

한인노숙인쉘터 구입 1차 모금액 목표 40만 달러가 달성됐다.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지난 6월 30일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박 권사가 10만 달러를 전달함으로 1차 목표액을 달성했다”며 “7월 1일부터 2차 후원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모금액 목표는 60만 달러다.

박성원 목사는 “70년대 이민 온 박 권사님은 2015년부터 뉴욕나눔의집이 재정적으로 위기를 당할 때마다 큰 도움을 주셨다. 이번 쉘터 구입에도 큰 힘을 실어줘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또한 한인동포들과 기관, 단체, 종교단체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했었기에 성취됐다”고 전했다.

또 7월 7일에는 제미부동산협회에서 1500달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500달러, 퀸즈침례교회 200달러, Young Soon Chu 300달러, 뉴저지 전명숙 씨가 3000달러를 후원했다.  

한편 지난 5월 CTS뉴욕은 특별 제작한 한인노숙인 쉘터 구입 후원 모금방송을 통해 뉴욕나눔의집의 안타까운 상황과 감동스토리를 나눴다. 특별후원영상을 보려면 나눔하우스 혹은 뉴욕나눔의집, nanoomhouse로 클릭하면 된다.

<기사제공: 뉴욕나눔의집>

0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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