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2021 전교인 여름수련회에서 교회오빠밴드가 공연하고 있다.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 2021 전교인 여름수련회가 독립기념일 연휴였던 7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본 교회에서 열렸다. 매년 개최됐던 전교인 여름수련회는 지난해 펜데믹으로 열리지 못했으며 올해는 뉴욕이 7월부터 오픈됨에 따라 교회에서 개최됐다.
“은혜 입은 자의 삶”이란 주제로 강사로 조은아 교수(고든콘웰 학장)를 초청해 진행했다. 조은아 교수는 복음성가 “하나님의 은혜” 작사가로 캐나다 이민 1.5세. 남편 전성걸 목사와 카즈흐스탄 선교사로 사역하고 풀러신학교 선교학 교수를 거쳐 2020년부터 고든콘웰에서 강의하고 있다.
수련회는 첫날 주일 오전 10시 2부 예배를 개회예배로 김성국 목사가 “은혜를 받은 자여”(눅1:28) 제목의 설교 후 조은아 교수의 간증(“하나님의 은혜”), 오후 2시 그루터기 청년예배에 김성국 목사가 “은혜를 맡은 청지기”(벧전4:10) 제목으로 설교하고 이어서 리더십 특강(조은아 교수)가 있었으며 4시부터 교회오빠밴드와 함께 하는 선교회별 워십댄스 콘테스트(“주를 기뻐해”)가 열렸다.
저녁에는 교회주차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오전 9시30분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해 조은아 교수의 간증(“하나님의 갈망”, 시139:7-12), 선교회별 기도회가 있었으며 오찬 후에는 영화관람(“미나리”), 아이스크림 브레이크, 폐회예배(조은아 교수, “하나님의 선교”계7:9), 저녁식사 순서로 진행됐다.
퀸즈장로교회는 6월 한달 매주 토요일 바자회를 개최해 선교후원금을 마련했으며 8월 12일부터 사흘간 교회를 플랫홈으로 온라인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유원정 기자>
07.1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