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벌에서 김재열 담임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가 독립기념일에 지역사회를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7월 4일 저녁 6시부터 교회당 뒤 잔디밭에서 각종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고 게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교제했다. 펜데믹으로 교회에 나오지 못했던 성도들을 비롯해 특히, 젊은 성도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보였다.
김재열 목사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환영한다”며 “센트럴교회가 여기 들어온 지 4년이 된다. 처음에 2년은 정리하고 3년째부터는 지역사회와 타운을 섬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코비드로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이제 코비드로부터 좀 자유로워져 처음으로 지역을 섬기기로 급하게 결정했다. 특별히 (올드웨스트베리) 타운의 신임 에드워드 노빅 시장이 교회를 좋게 보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교회가 지역을 위해 할 일은 기도하고 섬기는 일밖에 없다. 지역주민은 물론 한인들도 섬기려고 한다. 아직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교회를 정하지 못한 분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다.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모든 가정과 타운을 축복하고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김재열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서 에드워드 노빅 시장의 스페셜 인사말도 있었다.
이날 CPC 유스오케스트라(지휘 김지영)와 CPC 팝오케스트라(지휘 곽병국), 엘리야남성합창단의 야외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원정 기자>
07.1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