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9월 10-12일

뉴욕교협 기자회견 열고 일정발표, 강사 양창근 선교사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일정발표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교협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가 9월 10일(금)부터 12일(주일)까지 사흘간 뉴욕장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열린다. 목회자 세미나는 10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장소미정). 

지난해에 이어 펜데믹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라 대면과 유투브 생중계 병행으로 개최된다.  

지난 8일 뉴욕교협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석호 목사는 경건회를 인도하며 “기쁨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기도 하지만 사람으로부터 오기도 한다”며 “동석한 준비위원들을 격려하고 시종여일 한 마음으로 교협이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의 열정을 계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교회는 선교의 씨앗이며 선교의 열매로 교회가 생겼다”며 선교를 강조했다. 그래서 이번 할렐루야대회는 “선교부흥 및 영성회복을 위한 대회”로, 강사도 파라과이 선교사인 양창근 선교사가 초청됐다. 

양 선교사는 GMS 파송으로 30년간 현지인과 인디언 선교를 해왔으며 현재 생명의샘터장로교회 및 4개 지교회 개척, 세인트폴스쿨(유치-고등학교) 이사장, EDELIN(인디언추장학교 교장), Foundation Arriba Paraguay(무료급식소, 인디언학교 교실건축, 휠체어나눔) 설립, Arriba Ninos Jovenes(어린이, 청소년 대전도운동)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준비위원장 이준성 목사는 “회장님의 아우트라인을 갖고 세부사항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정과 장소, 강사, 준비위 조직을 설명했다.

이준성 목사는 “임원과 준비위원뿐 아니라 교회들이 후원해야 한다”며 “큰 교회, 작은 교회가 각각 자기 몫을 담당하도록 3단계로 나눠 후원금을 책정했으며 예산은 7만 달러(지난해 6만 달러)로 잡고 있다”고 말하고 “준비위원들의 협력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준비위 협조를 강조했다.

뉴욕교협은 할렐루야대회를 홈리스(다민족) 대회로 계획했으나 홈리스들의 참석이 쉽지 않다는 사역자들의 의견에 따라 임원들이 직접 그들을 방문해 위로하기로 하고 대회는 예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결정했다. 

준비기도회는 총 3회로 1차 7월 27일(화), 2차 8월 12일(목), 3차 8월 26일(목)이며 9월 8일 준비위 점검위원회가 열린다.  

<유원정 기자>

0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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