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지혜충만 칭찬받는 자 돼라

뉴욕영안교회 설립5주년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

뉴욕영안교회(담임 김경열 목사) 설립 5주년 감사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가 30일 주일오후 5시 본 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안수집사 2명(김인수, 김창원)과 권사 3명(마태수, 최성애, 홍성희)이 임직했다.

담임 김경열 목사는 “뉴욕영안교회는 서울 영안교회를 개척해 성역 40주년 동안 땀과 눈물과 피를 아끼지 않으신 담임 양병희 목사님의 관심과 기도의 결실”이라며 “개척 5년 만에 좋은 군사를 만나 처음 임직자들을 세우게 됐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하나님 나라에 좋은 기둥으로 쓰임받기를 소원한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예장백석 미주동부노회 서기 장규준 목사 인도로 기도 최창섭 목사(뉴욕에벤에셀선교교회), 성경봉독 문삼성 목사(효신장로교회 교육), 찬양 이광선 찬양사역자, 설교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 봉헌기도 박헌영 목사(퀸즈순복음교회) 순서로 진행됐다. 

김재열 목사는 “성령충만한 일꾼들”(행6:1-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에서 본 집사의 자격은 ①성령 충만한 자 ②지혜 충만한 자 ③칭찬받는 자”라며 “회개함으로 세상 경험 관록이 아닌 성령으로 충만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 따라 살며, 본받을 만하도록 품행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3가지를 충족하면 그 결과는 목사님의 영력이 충만해지고 교회가 부흥된다”고 전했다. 

2부 임직식은 김경열 목사 사회로 임직자 소개, 임직기도 신우철 목사(가스펠장로교회), 서약, 안수기도, 안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으로 이어졌다.

또한 권면은 송병기 목사(뉴욕목양교회 원로), 격려사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 축사 문석호 목사(뉴욕효신교회), 영상축사 양병희 목사, 축가 김영환 전도사, 축도 라흥채 목사(뉴욕제자들교회), 식사기도 지교찬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송병기 목사는 계2:4 에베소교회에 주신 책망을 받지 않도록 사랑으로 섬기라고 권면했다. 

양민석 목사는 적은 능력으로 칭찬받은 빌라델비아교회를 언급하고 십자가 고난길이라도 그 후 부활의 영광을 바라고 나가는 일군들에게 은혜를 주실 것이라며 격려했다. 

문석호 목사는 아무나 받지 못한 직분을 받아 충성하면 장수 건강 재물의 복을 받는다며 축하했다. 

<유원정 기자>

06.05.2021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