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희망을 선사한다...

뉴욕교협 이사회 주최 ‘희망 콘서트’ 성료

뉴욕한인교회협의회가 주관하고 교협이사회가 주최한 ‘희망 콘서트’가 5월 23일 주일저녁 6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는 “지난해 봄은 코로나 사태로 지구촌을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었지만 올 봄이 끝나기 전에 희망의 모임을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오늘 모임은 47회기 교협이 추구하는 ’코로나 위기극복‘과 함께 ’모든 이민자들과 교회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는 주제로 이사회가 전적으로 수고해 베푸는 음악회”라고 소개하고 “특별히 동포 및 미래의 한인 지도자들이 되려는 정치 지망생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이춘범 장로는 “뉴욕지역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희망 음악회”라며 “뉴욕시의회 위원직에 출마한 한인 2세 정치인들을 위한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순서에 참여한 예술인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악회에는 △지휘: 이정석, 양군식 △성악: 소프라노 박지원,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김건수, 바리톤 양군식 △국악: 생황 gamin, 한국무용 이송희 △연주: 바이올린 정미연, 피아노 Joyce △K-Pop: 정지현과 Bonstar 댄스그룹 등이 출연했다.

첫 순서는 BTS의 아리랑과 생황과 한국무용의 아리랑이 공연됐으며 비발디의 사계(여름), 한국가곡과 성가, 사중창 등이 연주됐다. 

<유원정 기자>

05.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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