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미주동부노회 제 60회기 춘계 정기노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 제 60회기 춘계 정기노회가 지난 25일 저녁 4시 뉴욕 사자교회(담임 이창남 목사)에서 열렸다.
대면과 온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신우철 목사 인도로 기도 장규준 목사(서기), 설교 김충전 목사(노회장), 목사합격증 수여(이종진), 강도사 인허식(이대은, 백경희), 감사기도 한기철 목사(회계), 축도 송원섭 목사(증경노회장) 순서로 열렸다.
김충전 목사(브라운스빌열린문교회 담임)는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창3:9)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의 진정한 소원, 교회와 목회에서 목회를 잘하려면 영성, 지성, 인성이 풍부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중에 인성은 자기성찰”이라며 “하나님은 마음에 합한 자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셨다, 우리가 힘든 이유는 하나님과 맺는 언약관계에서 좌우로 치우쳐 버려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목양할 대상을 품고 언약의 관계를 이루고 복음의 나팔을 부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도전했다.
예배 후에는 함성은 목사(증경노회장)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2부 회무처리는 노회장 김충전 목사 사회로 홍지철 목사 기도 후 진행됐다.
△목사 합격증을 받은 이종진 강도사(뉴욕만백성교회) 목사안수 청원 △강도사로 인허 받은 이대은(뉴욕선민교회) 백경희(애틀란타 경서교회) 강도사의 노회 가입과 목사고시 청원을 처리했다. 또 △신병용 전도사(믿음으로사는교회, ATS) 교단가입, 김호중 전도사 교단가입 관련 서류를 발송했다.
서기 보고에서는 △주효식 목사의 노회탈퇴서 접수 △김베드로 목사(가스펠장로교회 부목사)와 김종욱 목사(캐나다 토론토)에게 교단가입 관련 서류 발송 △가스펠장로교회(신우철 목사) 2명의 피택 장로(루이스와 노기만) 장로고시 청원을 다뤘다.
송원섭 목사가 올린 헌의안 △노회세칙 제 5조 고시과목 조정의 건은 통과됐으며 △한 교회 부부목사의 경우 노회비 1인 납부(김드보라 목사의 헌의안)는 1인 회비는 노회 후원으로 결의했다. △총회(한국) 참석하는 총대들의 경비 지원금 삭제(김충전 목사의 헌의안)는 부결됐으며 △준회원 제도 폐지(임원회 헌의안)는 회칙수정을 먼저 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노회운영을 위한 건(임원회 헌의안)은 임원과 증경노회장이 함께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김동욱 목사가 헌의한 △이종명 목사 제명 처분 취소 및 사과 촉구 서한 발송건은 3월 29일자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에게 발송했다.
회계보고는 수입 17,950달러, 지출 14,204달러, 잔액 3,745달러로 보고했다.
한편 김충전 노회장은 한국 총회와 관련해 △임실행위 개최 시 위임장 발송 △여성 목사 임원되기 △WCC에 가입된 적 없다 △총회파송 선교사가 되려면 내년 선교합숙훈련에 참여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김경열 목사가 △선교사님들을 위해 △어려움 당하신 목사님들을 위해 △코로나와 나라와 민족, 지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종명 목사(증경노회장) 폐회기도로 마쳤다.
<유원정 기자>
05.0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