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 한인동문회(회장 민병욱 목사)는 4월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권혁빈 목사(남가주 씨드교회)를 강사로 “디아스포라와 선교적교회의 실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줌 화상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동문회 측은 “느닷없이 찾아온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이 바뀌었고, 목회와 사역도 불가피한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선교적교회의 좋은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씨드교회 이야기를 들으며, 교회공동체를 위한 핵심가치와 권 목사의 목회철학을 배워본다”라며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권혁빈 목사는 장신대 신대원(M.Div.)을 졸업하고, 버밍햄대학교(M.A.)와 캠브리지 대학교(Ph.D, 철학적 신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2005부터 2011년까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 등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목회는 한국 온누리교회와 강동온누리교회를 거쳐 2012년부터 남가주 얼바인 온누리교회 담당으로 섬겼다. 약 7년간 목회하다 2018년 9월 전격사임을 발표하고, 씨드교회를 개척했으며 2019년 2월 설립예배를 드렸다.
<유원정 기자>
04.17.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