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사랑 불길이 재점화 계기되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 탄신146주년 경축예배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는 이승만 탄신 제 146주년을 맞아 3월 26일 뉴욕예은교회에서 경축예배를 열었다.

회장 김명옥 목사는 “146회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려운 팬데믹 상황 가운데서도 이 기념행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 총회장 김남수 목사님과 온 지회장 그리고 미주에 계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 분의 탄신을 맞아 다시 그분의 정신으로 되돌아가기를 원한다”며 “건국 정신인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자유시장경제, 반공정신... 어느 것 하나 중요치 않음이 없다. 미주에서 특히 뉴욕에서 이 이승만 정신을 다시 기리는 큰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불길이 재 점화되기를 이 탄신일을 기해서 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오전 11시 시작된 예배는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 사회로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제창한 후 묵념, 인사 회장 김명옥 목사, 대표기도 노기송 목사(부회장), 성경봉독 황일봉 장로(부회장), 설교 김용익 목사(부회장), 축사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홍정학 회장(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헌금기도 최은종 목사(섭외), 광고 남태현 장로(수석부회장),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익 목사는 “기독교 나라를 세운 이승만”(막12:29-31, 갈5:1)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승만의 신앙과 기독교 신앙에 대해 소개하며 “이승만은 권력을 이용해 부정한 재물을 모으지 않았다”며 “이승만이 가장 좋아한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는 말씀이다. 그의 생애는 우리를 신앙과 민족에 대해 깊이 생각해주는 계기가 된다. 조국평화통일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는 천국백성이 되자”고 강조했다. 

동 사업회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에도 한국일보 기획특집(2020,10,23)을 통해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업적 및 애국애족정신을 홍보하며 젊은이들에게 바른 역사를 가르치고 건국절 제정의 긴요함 등을 역설했다. 또 11월에는 제 5회 후원골프대회를 열었다.

한푠 뉴욕지회는 5월 10일(월) 오전 11시 뉴욕예은교회에서 제 16차 연차 총회를 갖는다. 

<유원정 기자>

04.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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