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회복의 새 믿음 도약 선언

‘뉴욕한민교회’, ‘넘치는교회’로 이름 바꿔

‘뉴욕한민교회’가 교회설립 46주년을 맞아 교회 이름을 ‘넘치는교회’로 바꿨다. 

2010년 뉴욕한민교회 4대 담임으로 취임한 주영광 목사는 설립주일인 2월 7일 주일예배에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창32:26-28)라는 설교를 통해 넘치는교회에 주신 비전을 선포했다. 본문은 ‘야곱’이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는 내용이다. 

주영광 목사는 교회의 믿음의 도약을 선포하며 “지난 46년 동안 ‘뉴욕한민교회’의 역사와 정체성이 오늘 여기까지 우리 교회의 뿌리가 되고 자양분이 됐다면, 이제는 ‘넘치는교회’가 그 뿌리 위에 줄기를 세우고 잎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새로운 믿음의 도약을 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넘치는교회’라는 새로운 교회 이름이 에스겔 47장에서 왔다”며 “그 비전은 ‘은혜와 회복’으로, 안으로는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는 공동체이며, 밖으로는 치유와 회복의 공동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예배 후에는 권사 은퇴식(김선자, 윤완중, 이효연) 및 명예권사 추대식(김단희)을 가졌다.

<정리: 유원정 기자>

 

0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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