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이사장 임에스더, 소장 이지혜) 제 32회 기금모금 화상 연례만찬이 2월 10일 오후 7시30분 북미와 한국에서도 600여 명의 후원인과 화상행사로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부금 후원과 라이브옥션하고 사일런 옥션(Silent Auction) 그리고 친정 "Raise Your Hand" 등을 통해 약 6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올해 연례만찬 수상자는 Vision-In-Action Award 김도우(미국명 Dow Kim), Living Our Values (LOV) Award 화가 김원숙과 남편 토머스 파크 클레멘트(의료기기회사 멕트라 랩스(Mectra Labs) 대표), Community Impact Award,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그리고 Philanthropy-In-Action Award YT Hwang 패밀리재단이다.
뉴욕가정상담소 이지혜 소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화상행사가 기대를 넘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지금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특히 너무 어려운 시간을 지내고 있는 올해, 한인사회를 위한 지원이 쏟아졌다. 많은 기부로 인해 올해 모금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며 연례만찬을 통해 거둬진 기금 전액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례만찬으로 모여진 기금은 가정상담소의 연간 운영비 30% 정도를 차지해 연간 2,500 명의 가정폭력 &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501(C)3 비영리기관으로 뉴욕, 뉴저지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어린이 그리고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뿐 아니라 법률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며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24시간 핫라인: (718)460-3800 www.kafsc.org
<기사제공: 뉴욕가정상담소>
02.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