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이뤄가도록 기도하겠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기도회 및 회장이취임식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기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현장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대뉴욕지회 기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월 6일 오전 8시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에서 대면과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국본부 및 뉴욕교계 관계자들은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참석했다.

한국 본부는 지난해 11월 손성대 장로를 뉴욕지회 2대 회장으로 임명했다. 손성대 장로는 뉴욕교협 이사장 및 부회장, 뉴욕장로연합회 회장, 뉴욕장로성가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회장 손성대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전 회장과 임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뉴욕지회의 사역 방향성을 소개했다. 

손 회장은 “한반도 화해와 협력, 평화적인 남북통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안녕과 질서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뤄나가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 사역으로 임원중심의 월례기도회(줌), 방송을 통한 1분 기도회 등을 알리며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다. 

초대 회장 강현석 장로는 간증을 통한 이임사에서 “팬데믹의 어려운 시점에 신실하고 탁월한 손성대 신임회장의 지도력을 믿는다”며, “최선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헌신하는 가운데 뉴욕지회가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이취임식은 사회 박용기 장로(수석 부회장), 기도 이계훈 장로(부회장), 이임사 강현석 장로(직전 회장), 취임사 손성대 장로(회장), 회기전달, 축사, 권면, 신임 회장이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장 전달, 본부를 대신하여 직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 전달, 신임 회장이 각 임원들에게 임명장 전달, 광고 장세활 장로(사무총장), 폐회기도 박해용 장로(부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는 양민석 목사(뉴욕교협 직전회장), 이정환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이봉관 장로(한국본부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면은 두상달 장로(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과 이의철 목사(뉴저지목사회 회장)가 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태수 목사 인도로 개회기도 마바울 목사, 성경봉독 정훈 간사, 설교 문석호 목사, 특별기도, 축도 김진화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기도는 장세활 장로가 조국과 미국을 위해,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가 뉴욕교계를 위해 기도했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는 “사무엘은 라마로! 사울은 자기집으로”(삼상15:34-3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개인을 위한 기도도 의미 있지만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라며 “혼란스러워가는 종말의 시대에 조국과 미국의 현실을 보며 모든 이들이 일상으로 힘을 모아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뉴욕지회 조직은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 △신임회장 손성대 장로 △수석부회장 박용기 장로 △목사부회장 김태수 목사, 마바울 목사 △평신도부회장 이계훈 장로, 박해용 장로, 황창엽 장로 △사무총장 장세활 장로 △간사 정훈 집사 등이다.

<유원정 기자>

0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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