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삶 살라”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삶 살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박사)가 지난 2월 1일부터 이용걸 목사를 강사로 사흘간 개강부흥회를 갖고 2021년 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폭설로 인해 줌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날 부흥회는 저녁 8시 총무처장 이종원 목사 인도로 기도 동문회장 장규준 목사, 성경봉독 문명숙 학우, 말씀선포 이용걸 목사, 광고 학감 허윤준 목사, 축도 이용걸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걸 목사는 “쓰임 받는 삶”(행21:15-16)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담임목회 4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 목사는 “먼저 부활신앙을 갖고 인간관계를 바로 가지라”고 조언하며 “목회자는 설교보다 사랑으로 목회하며 세상 성공의 비결도 좋은 인간관계에 있다”고 말하고 카네기의 ①남을 비판하지 말라 ②칭찬을 많이 하라 ③용서를 잘하라 등을 소개했다.

또 “주는 일을 많이 하고 섬김으로 하라”며 “하나님의 일은 적은 것이라도 다 기억된다. 적은 일에도 충성하며 최선을 다해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사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 날 역시 줌으로 진행했으며 이용걸 목사는 “믿음의 삶”(렘18: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셋째 날은 퀸즈장로교회 수요예배와 함께 했다. 

한편 동부개혁장신 2021년 봄학기에는 목회학석사 2명 신학사 2명 등 총 4명이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유원정 기자>

02.06.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