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교협, 하나 되는 교회”

“섬기는 교협, 하나 되는 교회”

뉴저지교협 제34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4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1월 17일 오전 10시30분 뉴저지연합교회(담임 고한승 목사)에서 열렸다. 

“섬기는 교협, 하나 되는 교회(막10:45)”를 표어로 내걸은 34회기 회장 이정환 목사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는 주님 말씀과 같이 섬기는 교협이라는 표어로 팬데믹 상황을 헤쳐 나가며 목사회, 장로연합회 등 기관단체와 연합해 뉴저지 교회, 목회자, 성도들을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 돌리는 교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34회기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 △부회장 고한승 목사(뉴저지연합교회), 육귀철 장로(주소원교회) △총무 김동권 목사(뉴저지새사람교회) △사무서기 최재형 목사(축복의교회) △기록서기 양혜진 목사(뉴저지길교회) △사무회계 김건일 장로(시온제일교회) △기록회계 최다니엘 사관(구세군잉글우드한인교회).

직전 회장 장동신 목사는 개인 사정으로 한국에 가 동영상으로 이임사를 전했다. 장 목사는 “회기 도중에 팬데믹 상황을 만나 참으로 쉽지 않은 회기를 보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노상석 이사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이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서 어려운 시기에 여러 사업이 가능하게 하셨다”고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춘섭 장로는 이정환 회장이 중단된 상태인 회관건립에 대해 언급하며 “힘든 시기에 장로들과 목사님들이 같이 힘과 뜻을 내어 교협역사에 하나의 큰 족적을 남기는 일을 위해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연합해 칭찬받는 이사회가 되고자 하여 이 자리에 섰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고한승 목사 인도로 기도 정일권 장로(장로연합회 회장), 성경봉독 최재형 목사(사무서기), 찬양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설교 유재도 목사(전 회장), 헌금기도 최다니엘 사관(기록회계), 헌금송 여자목회자합창단, 축도 윤명호 목사(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이취임식은 김동권 목사 시회로 교협기 전달, 기도 홍인석 목사(전 회장), 이임사 장동신 목사(직전 회장), 취임사 회장 이정환 목사와 이사장 이춘섭 장로, 임원소개, 축사 문석호 목사(뉴욕교협 회장), 이의철 목사(뉴저지목사회 회장), 축가 정도진 최보람 성도,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폐회기도 김종국 목사(전 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정리: 유원정 기자>

12/05/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