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인가정상담소, 12월 1일까지 후원캠페인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11월 한 달 동안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받아 아이들 선물을 구입하고 12월 12일 열리는 온라인 크리스마스파티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서린 염 소장은 “연말을 앞두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전해 주셔서 지난 5년간 위탁가정 아이들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가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개인수표를 한인가정상담소로 보내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로 후원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위시리스트에 미리 등록된 물품을 선물로 보낼 수도 있다. 문의는 김지나 소셜워커(213-235-4867, jinakim@kfamla.org)에게 하면 된다.

한편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찾기’를 시작해 현재 70여 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다. 이 가정들은 한인은 물론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문의는 이미리 홍보담당(213-235-4848)에게 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11.1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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