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가 종교개혁 503주년 주간을 맞아 10월 28일 저녁예배를 종교개혁 5가지 강령이 들어있는 찬양예배로 드렸다.
메시지와 찬양을 조화시킨 이 예배는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으며 찬양은 합창이 아닌 연주를 위주로 진행됐다.
김성국 목사는 마치 1인극처럼 온몸으로 “오직 성경으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종교개혁과 찬송”이라는 주제로 최원일 장로가 진행을 맡아 종교개혁의 주역인 마틴 루터의 삶에서부터 종교개혁 5가지 강령에 대해 설명하고 준비된 메시지를 전했다.
5대 강령은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으로 각 파트마다 메시지와 함께 오재혁 집사의 바이올린 연주, 송소영 집사의 오르간 연주, 김정윤 권사의 피아노 연주 등이 이어졌다.
김성국 목사는 디모데후서 3장 15-17절을 본문으로 마틴 루터가 구원을 찾아 나서고 마침내 성경(롬1:17)에서 그것을 찾는 과정을 열정적으로 전했다.
마지막에 김성국 목사는 성경을 들고 “오직 성경이다. 오직 구원의 길은 성경에 있다. 교훈도 책망도 의도 성경에 있다.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그 가르침이 성경에 있다. 오직 성경이다”라고 마무리했다.
마지막은 참석성도들이 모두 일어나 결단하는 마음으로 “내 주는 강한 성이여”를 찬양했으며, 다민족 회중의 목사들이 종교개혁 5대 강령을 하나씩 맡아 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팬데믹 가운데서도 다민족회중을 위한 건축을 진행 중인 퀸즈장로교회는 지난 10월 매 토요일 건축바자회를 열어 총 5만5천782달러의 수익금을 올렸다.
<정리: 유원정 기자>
11.07.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