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장학회 제4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 했다.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담임 백운영 목사)는 지난 8월 5일 제 4회 영생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총 35명에게 65,4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영생장학회는 2016년 이용걸 원로목사가 은퇴하면서 받은 전별금을 모두 교회에 헌금하면서 시작돼 지난 4년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들 그리고 신실한 크리스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장학회 설립 후 자선 골프대회와 음악회 행사를 통해 영생교회 교인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타 교회 교인들도 장학금 기부에 참여해왔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장학위원장인 장순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이용걸 원로목사는 베드로후서 3장 8-13절 말씀을 중심으로 ‘재림신앙’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용걸 목사는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의 시간을 재림신앙으로 이겨내야 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항상 깨어있어 재림신앙으로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재림의 소망가운데 결단하고 시대를 분별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장학금 수여식은 장학회 부위원장 심수목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순영 장학위원장의 장학회 소개, 송홍창 집사의 재무보고 및 염태선 집사의 사업보고에 이어 장학회 사무총장인 이세형 집사와 각 장학금을 소개하고 수여자들의 감사인사 영상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총 35명의 수여자중 11명이 참석했으며 이용걸 원로목사, 백운영 목사 외에 장학금을 후원한 후원자들이 직접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한 모든 목회자와 장로들이 장학금 수여자들을 위해 함께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백운영 목사의 마침기도와 행사팀장인 박혁진 집사의 광고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영생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장차 더욱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생장학회를 통해 더욱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장학금 수여자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장학금 2명 △동부개혁신학교 장학금 3명 △다음세대지도자 장학금 10명 △디모데 장학금 5명 △일반장학금 12명 △특별장학금 3명이다.
<기사제공: 필라 영생장로교회>
09.0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