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 48회기가 임시총회를 통해 회칙 수정에 들어간다. 임시총회는 노동절인 9월 7일(월) 오전 10시 30분 알리폰드 파크에서 열린다.
개정안은 급진적 변화는 없고 애매한 부분을 확정하고 좀 더 포용력 있게 수정했다.
수정된 주요 내용은 △회비가 50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됐다.
△회원자격 박탈에서 무임 3년 이상을 삭제하고 △회장 부회장 후보 자격에서 담임목회 5년을 삭제했다. 이로써 담임목사가 아니라도 회장을 할 수 있으며 사역지가 없어도 회원이 될 수 있다.
또 △임원은 회원가입 5년 이상 된 자로 해 목사회 신입회원이 임원이 되는 것을 막았다. △회칙개정은 (임시)총회에서만 할 수 있으며 출석인원이 아닌 재석인원의 2/3 이상 찬성으로 수정했다.
한편 목사회는 후반기 사역으로 차세대 장학금 전달, 임시총회, 청교도 미국도착 400주년 기념 세미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임시총회는 9월 7일(월)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며 팬데믹으로 지친 목회자 위로회도 겸하게 된다.
<유원정 기자>
08.2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