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할렐루야대회 강사와 일정이 결정됐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는 지난 7월 23일 회관 사무실에서 대회 관계자 모임을 열고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할렐루야대회 강사에 마이클 조 선교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현장 집회와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되며 장소는 미정이다.
대회 주제는 “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Let's go Together for the future)”로 강사 마이클 조 선교사는 IM선교회 대표로 역대 할렐루야대회 강사 중 최연소인 42세.
IM선교회(International Mission)는 “한국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본부”라는 타이틀을 걸고 2010년에 시작된 다음세대와 부모에 포커스를 맞춘 기관이다. 설립자 마이클 조 선교사는 유명 영어강사였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국제학교 등 차세대 사업을 시작했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한국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장 양민석 목사는 “마이클 조 선교사는 차세대에 희망을 주며, 부모세대와 차세대를 연결하는 메시지를 갖고, 두 세대가 함께 신앙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길을 제시할 적합한 강사”라고 소개했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이틀만 말씀을 전하고, 하루는 뉴욕 현지 미국교회 목사인 짐 심발라 목사가 설 예정이었으나, 대회 일정이 달라져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교협은 여러 강사를 접촉 중이며, 만약 섭외가 힘들면 마이클 조 선교사가 3일간 대회를 인도하게 된다.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46회기 뉴욕교협은 부활절새벽기도회, 국가기도회, 포스트 팬데믹 포럼 등을 온라인을 중심으로 예정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재정적인 면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7만여 달러를 모금해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회들을 도왔으며 이번 할렐루야대회를 통한 수입은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양민석 목사는 “어려운 차세대를 돕는 것이 이번 할렐루야대회 취지와 맞는다. 젊은이들이 소외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대회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는 “목적만 분명하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많은 차세대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교협 제 2차 임실행위원회가 7월 30일(목) 오전 10시 30분 줌으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실행위원들은 교협으로 연락해 ID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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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