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USA(회장 이일하, kr.goodneighbors.us)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WHO의 팬데믹 선언에 따라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한 저개발 국가를 위한 긴급구호 대응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현재 대부분 굿네이버스 해외사업국 또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역 내 의료시스템이 열악한 국가와 취약 계층의 아이들은 코로나19 감염의 불안감 속에서도 위생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의심증상에도 진단키트 부족으로 인해 즉각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장기간 지속되는 이동제한 명령과 휴교령으로 일자리를 잃게 된 가정들은 당장의 생계유지도 힘든 상황이다.
UN 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는 COVID-19 In Africa 보고서에서 아프리카에서는 최소 30만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2,900만명이 극빈층으로 내몰릴 위험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고 정부의 개입이 전혀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12억명 이상의 아프리카인들이 감염되고 330만명이 올해 사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굿네이버스는 해외 사업국 지역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지 정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긴급 대응하고 있다.
아프리카 차드는 손 세정제, 비누 등으로 구성된 개인위생 키트를 지원하고 가나의 경우는 긴급 생계 및 위생 키트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과테말라 지부는 지역주민 및 아동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으며 파라과이의 경우 학교개학 보류로 인한 TV 교육영상 제작 및 방영을 하고 있다.
▲후원 문의: (877)499-9898, jkim@goodneighbors.us
<기사제공: 굿네이버스USA>
06.13.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