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이문희 장로 총회장 출마

미국장로교(PCUSA) 제 224차 온라인 총회에 한인 평신도가 총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이문희 장로(시애틀형제교회, 사진)는 한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2000년 고 이승만 목사가 총회장이 된 바 있다. 이 장로는 산드라 헤드릭 목사와 함께 동사 총회장으로 입후보해 다른 팀과 경선을 벌이게 된다.

한인총회(NCKPC)는 코로나19 사태로 총회를 내년으로 연기했지만 NCKPC 회원들이 속한 노회에서 선출된 총대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주기를 부탁했다. 

이문희 장로는 동부한미노회 출신으로 1996년 노회 행정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동부한미노회 탄생에 기여하며 노회의 각 분야에서 헌신했으며 총회 총대와 총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NCKPC 사무총장직을 수행했다.

이문희 장로는 신경과학자이며 임상 심리학자로 뉴욕주립대와 시립대 교수와 자살예방 상담자들과 정신건강 자원봉사자 훈련, 커뮤니티 이슈 강사, 청소년센터와 연장자 프로그램 설립 등 넓은 범위의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해 활동했다.

미국장로교 제 224차 총회는 온라인을 통해 3일간 총회를 개최한다. 6월 19일에는 총회장을 선출하고 26일-27일에는 회무를 처리한다. 

<정리: 유원정 기자>

06.06.2020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