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국가 기도의 날 한인교계 동참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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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국가의 날 기도회에서 회장 장동신 목사와 홍인석, 박인갑 목사(왼쪽부터)가 대화하고 있다. 

 

뉴저지교협은 설교와 기도 자들의 기도를 녹화 편집해 당일 예배장소인 산돌교회(김대호 목사)에 참석한 순서자들의 기도와 함께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상은 CTS뉴욕방송이 담당했다.

노문환 목사(찬양사역자) 특송 후 시작된 1부 예배는 부회장 최춘호 목사 인도로 찬양 이준규 목사, 기도 배광수 장로, 성경봉독 김대호 목사, 설교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호산나대회 강사) 순서로 진행됐다.

고명진 목사는 “포로생활 중의 신앙”(시137:1-9)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은 바벨론 포로생활 중의 유다백성들이 바벨론 강가에서 불렀던 노래로 하나님께 제사(예배)드릴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산 시온을 생각하며 통곡하는 장면인데 요즘 우리 상황과 비슷하다”고 말하고 “우리가 바라볼 것은 하나님뿐이니 이 통곡의 기도가 현실로 아름답게 응답될 때까지 믿음으로 나가자”로 격려했다.

회장 장동신 목사는 2부 기도회를 인도하며 남가주교계 연합기도회와 연계를 언급하며 ‘Heal Our Lord’ 주제로 5개 제목의 기도회를 진행한다고 소개하고 예배장소에 참석한 기도인도자 홍인석 목사(△회개와 회복을 위해), 박인갑 목사(△뉴저지지역을 위해)와 지역교회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 유병우 목사(△코로나19 퇴치와 극복)와 양춘길 목사(△미국을 위해), 김종국 목사(△한국을 위해)의 녹화장소에 찾아가 현장에 합류했다.

5개 제목의 기도를 인도한 5명의 목사들은 3, 4명의 목사들을 세워 같은 기도제목아래 소규모의 기도회를 인도해 총 30여명의 목사들이 참여한 셈이 됐다. 

광고는 총무 육민호 목사가 뉴저지교협 주소록 발간을 알리며 배송하겠다고 밝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후원을 부탁했다. 

기도회는 황의춘 목사 축도로 마쳤다. 

<취재부>  

05.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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