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월례회 영상 진행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부부(양끝)와 현지인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권케더린 목사) 4월 월례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9일 영상으로 진행됐다. 기아대책은 지난 3월 월례회는 갖지 못했으며 팬더믹 이후 처음 월례회를 가졌다.

이사장 장석진 목사 기도로 시작된 회무를 통해 선교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을 돕기로 했다. 또한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와 과테말라 장경순 선교사에게 후원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두 선교지 한인 선교사들은 식량과 함께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날 동 기구는 1월부터 3월까지 사역했던 내용들과 회계보고를 했다. 

지난 3월에는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가 사역하는 와아아 부족 와나빠레뽀 다목적 선교관을 위한 건축 후원금 7천달러를 송금했다. 

1월부터 3월 회계보고는 △일반회비: 수입 10,946달러, 지출 8,997달러, 잔액 2,149달러 △해외아동 후원: 수입 11,700달러, 지출 3,010달러, 잔액 8,690달러다. 

이날 회무는 박진하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해외아동 결연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 달에 30달러로 한 아동을 후원할 수 있다. 기아대책의 자세한 사역내용과 후원방법은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참조하면 된다.         

 <유원정 기자>

05.0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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