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일원 노회들이 제 86회 정기노회를 가졌다. 지난달 24일 남노회에 이어 3월 3일 서노회와 동노회가 정기노회를 갖고 임원개선을 했다.
뉴욕서노회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든든한교회(담임 남일현 목사)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린 뉴욕서노회 1부 예배는 노회장 임동열 목사 인도로 기도 박종옥 목사, 설교 박종윤 목사, 성찬예식 집례 이종태 목사, 헌금기도 유기천 목사, 축도 남일현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윤 목사(뉴저지 우리사랑의교회)는 “나는 왜 기뻐하는가?”(빌4:4)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말하는 기쁨은 위로부터 오는 것을 전제한다”며 “본문은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기독교 안에는 세상이 모르는 진짜 기쁨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 목사는 “주 안에서”라는 구체적 의미로 ①사랑받기-외아들을 포기하시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받기 ②소중한 것 얻기-가장 소중한 예수 그리스도 소유하기 ③자족하기-사도바울같이 고통까지도 받아들이기 ➃나눠주기-가장 소중한 예수님을 전파하는 기쁨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임원개선을 통해 선출된 새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박종윤 목사 △부노회장 박정식 목사 △서기 박종옥 목사 △부서기 임일송 목사 △회록서기 성호영 목사 △부회록서기 남일현 목사 △회계 한병헌 장로 △부회계 이상율 장로.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홍 목사가 회원 가입했으며 △엘림장로교회(담임 임동열 목사) 임동현 장로고시 청원 △천성장로교회 후임목사(신두현) 청빙 허가 등을 결의했다.
뉴욕서노회는 동시찰회 산하 12교회, 중시찰회 산하 7교회, 서실찰회 산하 11교회 등 총 30교회가 소속돼 있다.
뉴욕동노회
KAPC 뉴욕동노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뉴욕동원장로교회(담임 박희근 목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뉴욕동노회는 공천부가 공천한 새 임원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노회장 박희근 목사 △부노회장 이규섭 목사 △서기 문덕연 목사 △부서기 차석기 목사 △회록서기 이욱주 목사 △부회록서기 이문범 목사 △회계 김인철 장로 △부회계 박성윤 장로.
뉴욕동노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뉴저지임마누엘교회(담임 장기수 목사) 장로 1인 증택 청원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정준성 목사) 지승용, 이종훈 장로고시 청원 △제자삼는교회(담임 이규섭 목사) 교단가입 청원 및 장로 3인 증택 청원 △뉴욕십자가교회(담임 문신언 목사) 교단가입 청원 △최영현 목사 회원가입 청원 등을 결의했다.
동노회에는 13교회가 소속돼 있으며 부총회장 조문휘 목사(온누리장로교회 담임)가 소속돼 있어 이번 5월에 열리는 총회 준비노회다.
한편 회의에 앞서 한 예배는 노회장 정준성 목사 인도로 기도 허민수 목사, 설교 정준성 목사(“3가지 대가”, 눅14:25-35), 성찬예식 인도 조문휘 목사, 축도 황상하 목사, 광고 신철웅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03.07.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