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지난 1월 20일 오전 11시 시무 및 이사장 취임예배를 드리고 2020년을 출발했다. 이날 회장 권캐더린 목사와 이사장 장덕진 목사가 취임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0년 시무 및 이사장 취임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회장 권캐더린 목사(뉴욕기쁨과영광교회)는 “역대 회장들의 헌신과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동안 기아대책이 했던 선교활동을 회고하며 초심을 갖고 회장직에 임하겠다”고 인사하고 “말한 대로 행동하고 행동한 대로 말하는 것”과 “경영 윤리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사장 장석진 목사(뉴욕성결교회 원로)는 “모든 공직을 내려놓을 나이로 부담되지만 선교하는 일이라 동참했다”며 “전임 이사장들의 터 위에 맡겨주신 일을 잘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육민호 목사 인도로 기도 전희수 목사, 특송 뉴욕오카리나팀, 설교 장석진 목사, 합심기도(제목: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해,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해, 선교사들을 위해), 축도 박진하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주님의 심판선언문”(마25:45-46, 눅10:36-37)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늘 본문에서 전율을 느낀다. 왜냐하면 주님이 직접 하신 심판선언문이기 때문”이라며 “주님은 이웃사랑을 구원과 연결지어 설명하셨는데 이웃사랑의 대상이 누구인가?” 묻고 “세계인구의 11%가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데, 그 해결책으로 말더스의 인구론(인구억제정책), 칼막스의 자본론(자본주의체재의 붕괴) 그리고 세 번째로 미션 프로젝트로 선교사 파송”을 꼽고 “기아대책이 굶주린 이웃을 도우며, 하나님의 심판선언문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전했다.
2부는 권캐더린 목사의 개회기도 후 인사하고 이사장을 소개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 사무총장 박이스라엘 목사가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다목적선교센터 건축경과를 영상으로 설명하며 보고했다. 한편 2월 24-29일 신청자에 한해 선교센터 방문이 가능하다(항공료 921달러).
이어서 이날 방문한 뉴욕목사회 회장 이준성 목사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김인한 장로 식사기도 후 만찬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월 30달러로 아동 1명을 후원할 수 있으며 현재 88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선교지는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웹사이트 breadngospel.org
▲연락처: (646)247-8258(회장) (917)667-8555(사무총장)
<유원정 기자>
01.25.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