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사는 교협” 표어로 출발

제33회기 뉴저지교협 회장•이사장 이취임식

제 33회기 뉴저지교협 시무예배 및 회장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월 14일 저녁 6시 30분 뉴저지연합교회(담임 고한승 목사)에서 열렸다. 뉴저지교협 33회기 표어는 “복음을 사는 교협”이다.

회장 장동신 목사는 취임사에서 자신의 이력을 소개한 후 가족과 시무교회에 감사하며 임원들을 소개하고 “33회기를 예측 가능한 교협, 안정된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첫째, 청소년호산나대회 유지 둘째, 이사회 활성화 셋째, 기존사역 유지”로 큰 그림을 소개했다.

장 목사는 “청소년 사역의 일환으로 12월 7일(토) Youth Connect NJ 2019(대상 중학생 부모 자녀 각각 1인씩 25가정)를 아버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식사와 친교에 이어 예배는 부회장 최춘호 목사(주님의은혜교회) 인도로 기도 배광수 장로(부회장, 뉴저지연합교회), 성경봉독 서정학 목사(기록서기, 하희커뮤니티교회), 찬양 뉴욕웨체스터목사합창단, 설교 이병준 목사(28회기 회장, 한길교회), 헌금기도 김근출 장로, 헌금송 뉴저지장로성가단, 축도 정성만 목사(6기 회장, 그레이스벧엘교회) 순서로 진행했다.

이병준 목사는 “이 도에 복종하라”(행6: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새 회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합사업을 잘 해서 교계나 동포사회에 보여줌으로 이 도에 복종하기 바란다”며 “첫째 행사위주가 아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 둘째 교협산하 교회들이 하나되어 기도, 물질, 인원 등 주 안에서 한 형제임을 보여줄 것, 셋째 33회기는 힘들어도 끝까지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할 것”을 권면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 마음에 들면 재정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며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춰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3부 시무식은 총무 육민호 목사(주소원교회) 사회로 교협기 전달, 이취임 기도 박효성 목사, 취임사 장동신 목사, 임원소개 및 위촉, 이사장 취임사 노상석 장로(이사장, 뉴저지연합교회), 축사 양민석 뉴욕교협회장, 유병우 뉴저지목사회장, 윤석래 뉴저지장로연합회장, 박순탁 예성 미주총회장, 공로패 증정, 광고 김대호 목사(서기), 폐회기도 이의철 목사(29회기 회장, 은혜제일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11.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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