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Go Together, 서번트 리더십 구축!

뉴욕교협 제33회 정기이사회, 새 이사장 김영호 장로

뉴욕교협 제 33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월 4일 저녁 7시30분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려 새 이사장에 김영호 장로를 선출했다.

이사장은 부이사장 3명 중 대외담당을 선출하는 것이 상례인데, 이번 회기 대외담당 부이사장 백달영 장로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내담당 김영호 장로가 선임됐다.


뉴욕교협 제33회 정기이사회 1부 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김영호 신임 이사장은 “뉴욕교협의 옆구리(이사회)로, 주신 은혜대로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여러 이사들의 사랑과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선출소감을 밝혔다.

저녁식사 후 진행된 회의는 이사장 손성대 장로 사회로 직전이사장 김주열 장로 기도 후 시작됐다. 

이사회는 교협의 모든 행사에 참석하고 후원했다고 사업보고를 했으며 재정지원은 신년하례 만찬과 회장/이사장 이취임식, 신유집회, 성령화대회,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45회기 재정보조 등을 했다고 보고했다. 

재정은 총수입 18,971.79달러, 총지출 18,598.95달러, 잔액 372달러로 보고됐다. 

34대 신입이사는 12명으로 정권식 장로(후러싱제일교회), 이보춘 장로(뉴욕초대교회), 민재기 장로(뉴욕센트럴교회), 배상규 장로(후러싱제일교회), 남태현 장로(프라미스교회), 최형룡 권사(뉴욕그렛잇넥교회), 감시완 권사(뉴욕그렛잇넥교회), 박창조 집사(뉴욕그렛잇넥교회), 김희재 집사(뉴욕그렛잇넥교회), 이동인 집사(뉴욕그렛잇넥교회), 박창근 집사(뉴욕그렛잇넥교회), 김영일 집사(뉴욕그렛잇넥교회) 등이다.

이날 신안건으로는 임원단 및 조직은 김영호 이사장과 전임 이사장 손성대 장로와 김주열 장로 3명이 모임을 갖고 인선하기로 했다. 

감사는 직전 이사장이 자동 선임되는 법에 따라 김주열 장로가 맡게 됐다.

한편 회의에 앞서 한 예배 말씀은 교협회장 양민석 목사가 전했다. 

양 목사는 “예수님이 오신 이유”(마20:25-2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뉴질랜드 양치기들의 지혜를 소개하며, “교협과 이사회가 함께 연합해서 달려가야 한다. 이번 교협 표어도 Let’s go together로 정했다”고 말했다.

양민석 목사는 “교협이나 이사회는 서번트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첫째, 기도의 서번트 리더십 둘째, 재정의 서번트 리더십 셋째, 소문에 대한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며 이사회의 후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예배는 김영호 장로 인도로 기도 백달영 장로, 성경봉독 김요한 장로, 말씀과 축도 양민석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유원정 기자>

11.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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